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닭 & 개 & 새

가빈 쌤 2009. 12. 27. 23:56

 

200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힘찬오빠집에 들러, 맡겨놓은 닭이 잘 크고 있나 봤더만,

그 집닭은 색깔이 갈색인데. 우리집 닭은 육계라서, 흰색이고, 힘도 없어보이고, 흑흑ㄷ ~~~

또,

그 집 강아지가 어찌나 많은지? 울 딸,, 넘 좋아서,

마당에서, 마냥 강아지랑 놉니다. 흰 어린 강아지가 맘에 든다고, 또 보고 싶다고, 집에 오는 길에 눈물을 글썽입니다.

 

또,

그곳까지 갔으니,

조개도 살겸, 서평택 부흥수산(조개도매) 031-681-0378 에 들러서,

가리비 5kg와 참조개 5kg를 들고, 시어머님과 삶아 먹으려고, 서울 다녀왔어요.

 

부흥수산 앞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하늘위에 날으는, 철새들이

하늘은 흐린데, 어딜 가고 있는지?

넘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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