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큰화분으로 집을 옮기다.

가빈 쌤 2012. 4. 2. 23:08

 

 

큰화분으로 집을 옮기는게 맞는지?

아니면,,, 큰 옷을 입은 식물들이 맞는지. 나도 모르겠다.

 

겨울동안 작은 포트에 선물받은 녀석들을,

옥상에 빈 화분에 심었다.

넉넉하게 큰 곳에 ~

 

지금은 식물이 작아보여도,

뜨거운 여름지나고, 단단해 지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또, 돌아오면, 엄청 커서,,, 이 옷들이 딱 맞을지도 모른다.

 

맑은 일요일,

집밖에 안 나가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화분 여섯개 분 갈았다.

 

2012.04.01.

 

 

 

 

 


 

 

 

'나의 이야기 > 나의 식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 꽃시장  (0) 2012.04.28
동양란 꽃  (0) 2012.04.07
선물받은 제랴늄   (0) 2012.03.30
귀여운 다육이 분양  (0) 2012.03.12
아이비 넝쿨 바구니.   (0)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