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뿌리엉킨 스파트필름 정리하기

가빈 쌤 2013. 2. 2. 16:05

 

 

 

 

 

 

 

 

 

 

 

 

우리집에 온지

오래된 녀석들

뿌리가 서로 엉키고 엉겼다.

 

어항화분이 꽉차서 오늘 엉긴뿌리 걷어내고,

정리했다.

 

두 어항꺼ㅡ

뿌리채 들어서ㅡ

자르고자른다.

 

넘 뿌리가 많이 엉겨서ㅡ

구피가 사라졌다.

 

남은구피를 옮기고,

단촐하게 시작하자.

 

가볍게, 맘도 몸도ㅡ

구피도 스피트필름도 ㅡ

 

지인들께 분양도 해주려한다.

댓글다시는분 언제든 꽁짜분양. 환영.

 

 

퍼주는 재미도 좋다.

내가 줄수있는건

내가 키운 식물들이다.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