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아침에 발견한 난꽃
꽃대 두개가 봉오리를 맺었다.
이쁘다.
있는듯 없는듯ㅡ
보일듯 말듯ㅡ
손빨래하다가,
안방베란다 앞에 숨어있던 요 녀석을 발견한 오늘 하루 기분은 무척이나 가볍다.
나도 보일듯 보이지 않게 성공할것이다.
힘차게 2013년을 살자.
2013,02,11.
월요일.아침.
'나의 이야기 > 나의 식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통 다육이 오팔리나 (0) | 2013.02.14 |
---|---|
물속에서 사는 초록이들 (0) | 2013.02.12 |
뿌리엉킨 스파트필름 정리하기 (0) | 2013.02.02 |
알로카시아 꽃 (0) | 2013.01.31 |
파피오페디룸을 엄마에게 소장 시켰다. (0) | 2013.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