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한련화가 꽃피워 웃고있다.

가빈 쌤 2013. 5. 5. 14:54

 

 

 

 

 

 

한련화가 꽃을 피웠다.

이쁘다.

둥근잎도 순하고 순하다.

주황꽃도 봄과 여름인 5월의 꽃이다.

 

옆에는 동전만한 둥근잎을 가지고, 있는 워터코인도 귀엽다.

난 옆에 기생하는 녀석도 있다.

 

일요일.

실컷자다가 느즈막이 일어나 윗층아랫층 식물들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또 누웠다.

 

한달의 피곤을 풀려고 하는 듯ㅡ

눕고, 또 누워 뒹구는 나를 보고 웃는 너는 한련화. ♧

 

 

2013,05,05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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