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거베라꽃 처럼, 나의 인생도 포장이 필요하다.

가빈 쌤 2013. 12. 23. 01:25

 

 

 

역시 꽃은 이쁘다.

 

거베라.

이 꽃은 꽃봉처리를 하지 않으면,

한없이 벌어진다.

오래 손상되지않게 이쁘려고,

상품가치를 위해 꽃봉캡을 씌운다.

 

우리들도

나의 가치를 위해,

배우고, 배운다.

두 귀로 듣고, 한입으로 말하며,

듣는법, 말하는법,

옷 입는법, 미소짓는법. 등

 

첫인상의 기본부터,

인생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도 배운다.

 

그것이

포장이다.

꽃도 나도 그렇게 좋은제품이 되려고 애쓴다.

 

2013년 성사데이(성공사관학교 지혜공유의 날) 송년모임.

250명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가지고 온 기념 꽃.

 

2013,12,22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