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어제 만든 두부에 10년된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오전8시
이모님은 두부를 시작하셨다.
팔순 나이의 손맛.
하루 한판.
한모 5,000원도 싸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삼길포항 부산 돼지국밥집,
언니네집.
이모님과 이모부님의 손맛.
나는
오늘 따끈한 두부와
비지를 얻어갑니다.
낼 김치넣고 끓으려구요.
울 동네사람들에게 인심쓰려구요.
아무것도 안넣어도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는 두부맛.
간수가 딱 맞다.
역쉬 할매손맛이다.
특별히 두부비법공개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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