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4 구리민들레학교 아이들과 간식으로 곱창볶음과 이야기
구리 민들레학교에 수업을 갔다.
무얼 얘기 해야 하나 ? 고민하다가,,,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또, 녀석들의 직업에 관한 생각을 듣고 싶어서, 준비했다.
질문이 많기를 바랐다.
동영상 잠깐 보더니
편한게 자는 친구들, 또, 그냥 잘살고 싶고, 책상에 앉아서 돈 많이 벌고 싶다고 한다.
참 쉽다.
더 궁금한걸 물어봐도, 답이 없다.
말 문 열기가 어렵다.
똑같은 얘기를 계속 하는 선생님들이 한심해 보이나 보다
내가 어떤 이야기를 했어야 하나 !!
늘 나의 부족함을 아이들로 부터 찾아낸다.
아이들이 말을 편하게 하지 않을때는,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
잠깐 큰소리를 냈는데, 아이들이 조금은 나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것이 진정이었으면 좋겠다.
요리사를 꿈꾸는 진우는 시간할용을 잘했고,
동성이는 여자친구에게 관심이 쏠려있었다.
남보다 빠른 호기심 더 큰 경험들이 더 큰 사람을 만드는 법이니까 ~!
재진이는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모두들 잘 생겼다.
예원이는 내가 하는 직업들에 관심이 있었고,
원진이는 유덕화라고 소개하며, 모델이 꿈이라고 한다. 188cm의 훤칠한 키가 멋지다.
승주는 많이 어른스럽다.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이 있는듯, 계속 생각해 본단다.
그 생각이 많은 변화를 거쳐 굳어졌음 좋겠다. 그리고, 더 큰 변화로 더 단단해 지길 바란다.
이 친구들과 수업을 마치고,
종례를 하고, 라면먹으러 가자던 진우의 말에 같이 어울려서, 찾아간 구리곱창골목
아니 ~!
분식점이 닫히 이유로, 소주없는 곱창볶음을 먹는다.
이 동네 곱창골목이 유명하다고 한다.
덕분에 유명한 이 동네에서만 본 알곱창이라는 것도 먹어 보았다.
이 친구들과 친구가 되려고, 페이스북 친구맺기 모두 완성.
남보다 많은 호기심과 경험. 설천력이 이 나라의 멋진 미래를 담아 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믿는다.
지금의 이 친구들이 미래를 짊어질 멋진 한국인임을 ~
2014.06.24. 화요일.
구리 돌다리 사거리
보배곱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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