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맛난 이야기

《평택맛집》평택 세교동에 맛있는 집. 친구가 오면 꼭 같이 가는 닭 숯불고기

가빈 쌤 2014. 7. 20. 15:34

 

 

 

부드럽다.

 

친구가 왔다.

오랫만에 토요일 저녁.

식사를 같이 한ㄷ.

내가 추천하는 우리동네 닭갈비 먹으러 가자고 하니까.

양배추에 양념넣은 철판에 볶는 닭갈비인줄 알았다고 한다.

 

닭 숯불고기.

초벌을 해주셔서,

양념만 살짝 구워서, 노릇 ,

부드럽다.

 

"어, 거 맛나네. 다음엔 날 잡아서, 배 굶기고 와야겠네. ~!"

친구의 이야기.

오늘길에 약간의 요기를 해서,

덜 먹어서 아깝단다.

 

친절한 총각과 이쁜 어머니의 손맛과 서비스.

너무 편하다.

동네 아줌마가 찾는 편안함이다.

 

친구들이 오면, 내가 적극 추천하는 우리 동네 맛집이다.

 

세교동 우편물취급소 앞에 있다.

 

 

 

겨울엔 콩나물국. 여름엔 미역냉국.

 

 

서비스로 주시는 계란찜. 맛나다. 부드럽다.

초벌로 구워져 나온 닭불고기,,,, 연하다.

 

 

도시락을 시키면, 소시지에 김치. 그리고, 고추장넣고,, 밥위에.. 계란후라이.... 386세대인 나의 추억이다....

 

 

도시락을 두껑덮고 흔들어흔들어 먹는다. 캬,,,, 맛나다. 맵지도 않네.

된장찌개는,, 제맛이다.

된장은 아줌마네 집 된장이라고 하신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핸드폰 충전이 가능하다.

카운터에 놓고 가시면, 분실우려가 많아서, 요렇게... 테이블마다, 충전가능하단다.

요것이 또 이집의 장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