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다래산악회 140810 ㅡ 옥천 장령산을 다녀오다. 금천계곡에서의 쉼은 ,,, 물속장난으로 이어졌다.

가빈 쌤 2014. 8. 10. 21:30

 

 

 

2014년 8월 10일.

다래산악회.

 

옥천 "장령산"에서ㅡ

 

2코스로 올라서 3코스로ㅡ

악산은 아니지만,

쉽지않은 코스였다.

 

좋은분들 만나서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25,000원으로

버스교통비, 아침 김밥과 물등등.

산행후 푸짐한 삼계탕 밥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진행팀은 3시간30분동안

먹으며,

걸으며 한 우리를 위해,

식사준비를 한솥차리신것이다.

 

 

전망대에서 먹은 얼음생맥주와 파프리카맛.

좋다.

삶은달갈, 오이, 방울토마토, 땅콩 등

부침도 해오신 분이 있으시다.

부지런하시다.

요기 오면, 일요일이 행복하네요.

 

 

2코스 출발 - 전망대 - 3코스 하산.

소요시간 3시간 30분.

 

 

 

옥천 장령산. 해발 656M....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르기 시작했다.

 

 

 

버스안에서 받은 등산로 안내문.

주차장에서 본 금천계곡, 시원스럽다. 어제, 토요일에 와서 텐트를 치고 즐기는 휴가객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겠다. 깊지 않고, 넓어서 좋다. 캠핑장이 연결되어 있다.

등산로, 출발,,, 1,2코스.

구름다리를 건너면, 1.2코스의 시작이다.

갈림길에서, 같이 가자고 ,,, 회원님들의 의견.

2코스로 오ㄹ기 시작했다. 쉽지않은 코스였다.

오르고 , 또 오른다.

작은 물소리도 시원하다.

밧줄도 쉼없이 보이네요.

가끔 능선을 만나면,,, 아래로 보이는 마을.

시원하다... 이 맛이,,, 등산이다.

비가 몇일 오더니,,, 이곳저곳에,,, 버섯이 이쁘다.

요것이 무엇인가? 몸에 좋은 거라서, 얻어 마셨는데,,,, 오 ~~~ 환상,

아이스 맥주이다... 하루전에 냉동된 생맥주. 역시 쪼끼쪼끼사장님의 센스.

장령산에는 소나무가 참 많다. 소나무길을 걷는 오늘..

전망대 600m를 남기고 있다. 허걱,,,, 가슴이 뛴다... 숨이 헐떡여서, ㅋㅋ

 

 

소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산수화다. 한폭의

한 템포 쉬어가자. 오늘,, 오르고 내리고,,, 뭐, 오늘 다 하면되는 것이다.

장령산 등산로 간단 안내도가 편리하게 보이고, 갈림길에 늘,,, 곳곳에 있다.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앞에서,,,, 1층,2층으로 정자가 꾸며져 있다.. 휴 ~ 드뎌,, 성공.

한분한분,,,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듯 ~ ,, 한걸음이 가벼워 진다.

멀리,,, 시내가 보인다. 옥천시내일까? ,,,, 전망대에서는 사방팔방이 한 눈에 .

전망대 650m 도착,,, 정상주. 막걸리와 맥주. 그리고,, 야채들.

바닥에 덜썩 앉아서,, 자연과 만나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이것저것 하나씩 꺼내놓는 회원님들.

하늘의 구름도 이쁘다. 오늘 햇빛도 가려주는 구름이 고맙다.

바람이 분다... 겨드랑이가 시원하다. 온몸이 땀으로 젖었으니,,, 시원하다.

내려갈 준비.... 베낭을 다시 멘다.

하산길.... 으메... 무서버라.

오르고, 내리고, ,,, 바쁘다.

세교동 쪼끼쪼끼 사장님.  왕관바위가 보이는 작은봉우리에 섰다.

하늘이 평화롭다. 구름이 하얗다,

저 멀리 보이는 왕관바위.

또, 밧줄......................허걱.... 밧줄은 내 맘대로가 어렵다.

도토리가 많이도 떨어졌네.

요기, 도토리 두알은,,, 주머니에 넣어왔다.

하산길에서,,,, 소나무 숲.... 산림욕에 최고다.

칡꽃인가 ~~~!!! 보라색이 이쁘다.

달맞이꽃... 드문드문,,, 피었네.

이름모르는 꽃, 개망초는 아니다.

장령산 자연휴양림 산림관이 보이고, 뒷편.. 장령상이 보인다.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산악회 운영진님들..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오,,,, 반찬도 많아요... 얼른먹고, 수박 토마토도,,, 꿀꺽 ~

다들,,, 맛나게 드시고,,, 금천계곡에 발도 담갔다.

이곳의 장점은 금천계곡이 함께한다는 것이다 7 ~ 8월 추천코스이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