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강릉바우길1구간》150928-2 선자령풍차길 11.5km ᆞ하늘목장과 풍차길, 그리고, 구절초가 환상이다.

가빈 쌤 2015. 9. 28. 20:46

 

《강릉바우길1구간》선자령풍차길 11.5km ᆞ대관령 양떼목장에서 "국민의숲길" 길따라~ 150928

 

11시20분 출발

숲길이다. 오늘은 ~

개죽 자생지를 지나서,

 

양떼목장 옆을 지나서,

철죽밭이 형성되었다.

봄에 또 오고 싶으네.

 

연휴라서 인지, 걷는 사람들이 많다.

 

샘터에서 휴식

500년된 전나무가 휴식처임을 알려준다.

 

사이사이 자작나무숲도 이쁘다.

다음달이면,

노란잎을 떨구겠군.

 

5ha의 대관령 산림습원에는 벌써 이쁜단풍이 물드네.

 

 

 

하늘문이 열리고, 하늘목장의 풍차가 아름답다.

하늘목장 입장료 5,000원 이라네요.

 

선자령 해발1,400고지

선자령 정상의 나무들은 모두 짜리몽땅.

추운 날씨탓인가보다.

노루오줌, 구절초, 용담, 현호색,

 

백두대간 44코스 구간이 대관령전망대.

통과.

항공무선표지소(레이다 기지국) 옆ㅇㅔ

자리깔고,

라면 끓이고, 김밥 먹는다요.

 

하산(등산이었음)후 2시20분.

주차장도착.

 

대관령 읍내에서 "커피마숑"에서

커피한잔으로 깔끔 마무리.

 

울 집으로 고고씽ㅡ

동행자들과 헤어진다.

그들은 다음코스 "바우길17구간 안반데기 운유길"로 향했다.

구름이 몰려오기전에 가야. 드론촬영이 가능하단다. ㅎ.ㅎ

 

굿바이ㅡ

2015.09.28.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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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에서, 계속 이어지는,,, 바우길 1구간... 사진들.

 

 

 

 

아름다운 풍차길에 섰다.

환상이다.

내가 ㅡ,, 지금,

우리나라 대관령. 선자령에 있는 거 맞어?

 

오~~~

흰 구절초와 흰 풍차는 환상이다.

저 넓은 초원도, ~

 

이런 곳에서,

몇일 살고 싶기도 하네.

 

한참을 앉았다.

다들,,, 꽃 구경하느라,,, 머리를 숙인다.

 

가슴이 시원해진다.

 

 

선자령 오르는 길에,

구절초는 높고 추운 곳이어서 인지.

짜리몽땅하다.

하지만,

이렇게 작아서, 더 이쁘다.

 

 

드디어,

선자령 정상.

 

 

등산하며,

몇번 이야기 나눴던 분이.

강원도 찰옥수수라며 주신다.

오늘의 간식.

 

백두대간 선자령.

 

 

다들,, 도시락 먹으면서,

잠깐, 머물다 간다.

 

 

드넓은 초원.

풍차.

 

눈이 오면 환상이라고 뚜벅이 김동길 대표님은 말한다.

겨울이면, 이곳에서, 몇일씩 묵어 간다고 하신다.

 

나는, ㅋㅋ

화장실이 없어서, 싫다고 했다.

 

 

누워서 구르고, 싶고,

소리지르며, 달리고도 싶었다.

 

 

 

 

 동행자가 있기에,

이번 걷기는,, 직찍이 아니었다.

 

 

하늘의 구름이 이쁘다.

하늘의 스케치북에 구름이라는 물감으로 ,,, 바람이 장난친게야 ~~

 

 

 

 

억새야?

갈대야?

 

 

#김동길 대표님...

직찍하시는 걸까?

가을 풍차를 담는 것일까?

하늘과 구름을 담는 것일꺼야~!

 

 

모두들,,,

가을 풀밭에 머물다 간다.

 

전망대 쪽으로 안가고,

ㅋㅋㅋ

더 숲길같은 곳으로 ~

 

 

드디어, 우리의 점심시간, 1시20분경.

라면을 끓이고,

김밥에,,,

건배하는 저 잔은?

컵안에 들은 건 무엇일까?

 

물 마시듯 ~

벌컥 ~

 

 

 

 

 

무선항공지표소도 있네.

레이다기지라고 한다.

 

 

대관령 체험학교,

오늘, 아무도 없네.

 

체험학교, 앞마당.

하늘

 

시원한 아메리카노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제이드몰 대표님은,,, 드론촬영하러 가신다고, 두분이서,,,, 17구간,,, 안반데기 운유길로 향하셨다.

 

나는,,, 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