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맛난 이야기
마가루 뿌려주는 "곱창이야기"에서 후배와 소주한잔에 추억을 이야기하다.
가빈 쌤
2015. 3. 14. 08:23
곱창이야기.
후배와 소주 한잔.
금요일 .
수업이 있어서, 늦은 만남.
모듬곱창 시켰더니, 1인분에 15,000원ㅡ
마 가루 솔솔 ~~~~
뿌려나오네요.
마법의 가루군요.
치즈가루인줄 알았는데,
역시 몸에 좋다는 생각에 ,
더 맛있었어요.
둘이서 식사겸 반주.
밥까지 볶아서, 냠냠.
그동안 통화만하던 대학교 건축 후배.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아파트 짓고 있어요.
대학교 때 보고,
처음이니, 19년만인가? 20년만인가?
친구들 소식묻고,
ㅋㅋ
아직 총각이라는 후배.
건설현장에는 남자뿐이라네요.
"누나는 아직도 얼굴이 똑같다."
라며, 연발하는데, ㅠㅠ '그려 몸매는 불었다.'
라고 할수도 없고, ㅋㅋ
"같이 늙어가니 그렇게 보이는거야~!!!"
라고, ㅎ.ㅎ
메뉴판.
모듬구이 2인분에,,, 마 가루 솔솔 ~
익으면서, 뒤집으니,, 떡과 감자..
양념 부추 넣어서, 냠냠.
볶음밥도, 뚝딱 ~
평택 피맛골,, 에서,
롯데인벤스 ,, 마당에서, 바라본, 별, (북극성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