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아카데미원주》 이건용의 주제가 있는 스피치 "화를 다스리는법"

 

 

"화는 누가 내는거야?"

"제가요."

"그럼, 누가 아픈거야?"

"제가요."

 

10년전, 밤새 다 토하고 찾아가 목숨을 구했던 곳이 있다. 안성 영평사.

그때, 이후 가끔 찾아가는 나에게 답을 주셨다.

정림스님의 아주 간단한 질문이

나의 화를 다스리게 했다.

 

화도 내가 내는 것이요.

아프게 되는 것도 나.

내가 없으면, 내 가족도 내 일도 내 집도 없게 된다는걸 깨달았다.

 

 

 

오늘,

《리더아카데미원주》 주제가 있는 스피치에서

"화를 다스리는법"에 대한 자유스피치를 했다. 오래전 생각이 나게 했다.

 

그때,

이후로 드라이브도 좋아하고,

걷기도 좋아하게 되었다.

 

화가 나면 가슴과 머리가 뜨거워진다.

식히는 방법은 걸어서,

다리로 열을 옮기는 것이다.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걷고. 또 걷는다.

 

이건용의 주제가 있는 실전스피치는 늘 우리에게 느낌과 깨달음을 준다.

그렇게 세상을 배우게 된다.

 

 

ㅡ 사진찍기ᆞ나ᆞ박정현 ㅡ

2015.09.18.금요일.오후 7시~9시.

다음주 주제는 무얼까?

 

ᆞ

 

화는 누가 내는거야?

그럼, 누가 아픈거야?

ㅡ 정림스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