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야기/평택의 이야기들

겨울하늘을 달리는 버스.

가빈 쌤 2012. 12. 30. 23:58

 

 

겨울하늘 달리는 버스.

파랗다.

눈온뒤 질퍽한 도로를 제 시간 지키며 달리는 멋진 버스.

 

이 대중교통이 있기에 눈오는 날에도

가끔 나는 차를 버릴 수 있게 된다.

 

어떤이는 데이트용

어떤이들에게는 출퇴근요.

나는 가끔 땜빵용.

술먹은 다음날 또는 눈오는 날 이용하는 사랑스런 버스.

 

방학중.

딸과의 버스 여행 계획도 잡아본다.

 

 

안중ㅡ평택

버스를 보면서,

 

2012,12,30. 토요일 포승 숭불사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