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짙은 겨울 하늘.
몇일동안 내린 눈으로 세상 공기는 더없이 맑아진 날.
저 멀리 가리산의 봉우리가 보이네.
눈에 덮힌 산수화.
우리 캠프팀은 아침식사후
길 따라 산책을 즐겼다.
가끔,
맑은 공기를 뇌속에 투입해주고,
버릴건 비워줘야
평일에 더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다.
아침에 상쾌하다.
2013.12.15 일요일 아침.
동쪽에서 떠 오르는 태양
우리 산장 아침의 고드름.
눈길을 따라 산길로 산책하다. ,,,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눈온 후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르다.
관리소 걸어가는 길. 멀리 가리산 정상이 보인다.
관리소 앞. 가리산 위의 눈
두달전에 묵었던 산장.
아름다운 침엽수와 눈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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