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이렇게 하는거다." 따로 떠나지 않는것이다.
고창 #선운사에 이 겨울 동백꽃은 없었지만,
걷기좋은 입구 길.
강의 끝나고,
들렀다.
따로 여행오려면, 무척이나 멀고 힘들테니,
지나다 들렀다.
#대웅보전에서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사무실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잠깐 쓴다.
봄의 벚꽃길도 아니고
여름의 녹음숲도 아니고
가을의 단풍길도 아니고
겨울속 흰눈위에 붉은동백꽃도 아니지만,
내가 이곳에 있으니,
나를 위해,
나무들의 물그림자와 하늘의 구름이 반긴다.
이것이면 된다.
많은것을 바라지는 말자.
그냥,
지금 이대로 ᆞᆞᆞ
2016.12.08. #가빈정현 #생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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