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비오는 날 배꽃보러 갔다.

가빈 쌤 2009. 10. 6. 14:38

비가 오는날,

딸과,,, 배밭에 갔다.

 

쌍용자동차 앞에 있는 배 밭 옆에 차를 세우고,

체육복 입은 딸은,,,

이쁘다고, 자기를 찍어달라고 한다.

 

야,,

옷이 아니다. 찍지 말자.

아니야. 엄마, 찍어줘.

그래. 그럼,

 

ㅎㅎㅎ

 

비가 오니까. 배 꽃이 금새 떨어져 버린다. 슬프다.

올해엔, 배가 귀하고,, 배 값이 올랐으면 좋겠다.

작년엔, 너무 풍년이어서, 농민ㅇ들이 맘 아파ㅡ 했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