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2
오투리조트 ,,,,,,,,,,,,,,,,
대학동기들과의 모임을 겨울 스키로 잡습니다.
빌라콘도에서,,,,,,,,,, 밤엔 소주와 함께......... 아침엔 눈과 함께.
정말,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늦은 새벽까지 마시고, 또,,,
늦잠으로 늦게 일어나 보니,,,,,,,,,,,,
모든 산과 들,,, 그리고, 차량들 위에도,,, 현관문 앞에도, 눈이 그득그득 쌓이고,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선,
내려오는 길이,,, 무서우리 만큼 미끄러울 듯,,,
아름다운 나무와 하얀눈...
그 풍경이 핸드폰에 담길리 없으니. 마음속에 담고,,
다른친구들의 차량에 몸을 싣고,,
하이원 리조트에서,,,,,,,,,,,,,,,,,,,,,,맘은 스키를 타고 싶었지만,
ㅎㅎㅎ
모두들,, 딸린 식구들과 아이들,,,
눈썰매를 타기로 했고,
혼자인 나는,,, 산책을 즐기며, 눈을 밟으며,,,,,,,,,,,,,,,,,,,,,,,,,
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1박2일의 아줌마 휴가였던 셈이죠.
남편과 아이는,, 라면과 시켜먹은 돈까스로,
거실과 부엌은 엉망이고, 둘이서, 이마트에서, 장난감을 사서,,, 포장지는 거실에 뜯겨져 있고,
둘은 TV 와 컴퓨터로,,,,,,,,,,,,, 엄마없던 집안 분위기가 확 나더군요.
ㅋㅋㅋ
어찌되었건,
아줌마는 이렇게 짧은 휴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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