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가을길 - 융,건릉에 다녀왔습니다.

가빈 쌤 2009. 11. 1. 19:06

가을을 밟으며, 융릉, 건릉에 다녀왔습니다.

화성시 안녕동 187-1번지 융건릉관광안내소. 031-222-0412

대인 1,000원,

소인 500원,

우리 가족은, 딸이 일주일동안, 집에서 나가지 못했기에, 콧바람도 쐴겸해서,

효관련 유적지를 찾아, 답사 겸 다녀왔습니다.

가을길을 걸으며,

딸과 아빠는, 둘이 좋아 죽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뛰기도하고,

뒹굴기도 하고,

물론, 도시락 싸온 사람들이 부러웠지만,

준비를 못 해 간 제 탓에,

밖에서, 맛난 낙지볶음을 먹었지용.

 

아름다운 가을길을 오늘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전해드립니다.

산책로를 걸으면, 50분정도의 데이트 코스로 넘 좋더라구요.

아니면,

피크닉 장소로도 그만이었어요.

 

융릉은, 조선 제22대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와 그의 비인 헌경왕후홍씨가 묻힌 곳입니다.

건릉은, 정조와 효의 왕후 김씨가 묻힌 곳입니다.

 

편안하게 가장 긴 산책로를 제하고도, 넉넉히, 융릉과 건릉을 돌아보는데, 관람시간은 40분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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