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맛난 이야기

남당항에서, 신선하고 부드러운 새조개 축제

가빈 쌤 2012. 2. 13. 13:49

 

 

 

2012년 2월 12일. 일요일,

딸, 유현이 생일이었는데,

유현이가 안 먹는 조개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딸,

하는 말,

"네가 좋아하는 거 먹으러 안가서 미안하다. "

"그래도 괜찮아. 날씨도 좋고, 집에서 나오니까. 좋은데 ~ "

,,,

 

ㅋㅋㅋ

맞다.

우리딸 데리고 여행한지 꽤 되었다.

너무 날씨탓만 하면서,

집에만 있었던 듯 싶다.

 

남당리 새조개 축제에,

새조개 1kg 에 ,, 45,000원,

어른4명이서,,, 3kg를 거뜬히 먹었다.

살짝 샤브해서, 먹는데,

왜 이렇게 부드러운 거야 ~!

 

조개를 까면,

새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새조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