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북평장날의 곤드레

가빈 쌤 2013. 5. 18. 17:42

 

 

 

 

 

 

 

 

 

 

 

 

 

 

북평장날.

 

우리나라 5일장으로는 굉장히 큰 장터다.

연휴 가운데날이라서 주차할곳도 없다.

 

곤드레철이라 사서 말린다는 친정엄마를 따라 나섰다.

 

우왕~!

씨앗, 과일, 모종, 생선, 건어물, 의류 또 야채들ㅡ

정말 많은 품목과 먹거리들

 

지나는 곳마다 메밀전병, 빈대턱, 어묵튀김과 김 굽는 냄새 ㅡ

캬 ㅡ

이것이 장날 풍경이다.

 

곤드레를 1만원어치 주문했는데, 많이 담아주시는 아줌마.

한관은 되겠다고 만오천원어치는 되는것같다고 좋아하시는 친정엄마.

 

이런 풍경이 보고있어도 그리워지는 삶이다.

 

 

북평장날 풍경들은 내 블로그에 더 올렸다.

3일과 8일이 되면 북평장이다. 그래서 38장이라고 부른다.

 

 

2013,05,18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