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림자.
'개심사' 앞 연못 위 낙엽떨어진 가을.
늦은 저녁시간.
참 이쁘다.
한참을 앉아있고 싶지만,
산사의 가을.
금새 어두워진다.
오전 늘어지게 자고,
오후 잠깐 드라이브 나왔다.
서산 개심사 앞에서,
녹두빈대떡 한 장 시켰다.
냠냠.
온전히, 나를 위한 일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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