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131103 개심사의 가을 저녁

가빈 쌤 2013. 11. 3. 21:05

 

 

 

 

 

 

 

 

 

 

 

 

 

 

 

 

 

 

물그림자.

'개심사' 앞 연못 위 낙엽떨어진 가을.

 

늦은 저녁시간.

참 이쁘다.

한참을 앉아있고 싶지만,

 

산사의 가을.

금새 어두워진다.

 

오전 늘어지게 자고,

오후 잠깐 드라이브 나왔다.

서산 개심사 앞에서,

녹두빈대떡 한 장 시켰다.

 

냠냠.

온전히, 나를 위한 일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