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일요일 집정리합니다.
베란다에 있던 다육이 화분은 테이블놓고,
위에 올려, 의자 하나 놓았더니,
차 마실 공간이 나왔어요.
초록 다실이 되었네요.
커피도 한잔 뽑아 먹습니다.
한가로운 일요일. 작은 행복일껍니다.
거실의 여름돗자리는 털어서 접어놓고,
카펫을 꺼냈더니,
울 곰팅이도 좋아하네요.
그나저나,
여름옷은 언제 정리해서 넣냐?
또,
오랫만에 일요일 오후, 낮잠속에 빠져봤이유.
완전 꿀맛.
딸과 통화하는 일요일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요일입니다.
가끔,
힘들땐,
초록이들을 보면 편안해집니다.
요즘은 더 힘들어서 초록이들을 봐줄시간도 없어서 미안한 맘으로, 오랫만에 물~~~~ 듬뿍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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