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가빈정현》베란다 식물키우기.. 티테이블을 놓다. 초록다실

가빈 쌤 2015. 11. 1. 17:25

 

 

 

 

 

 

 

 

오랫만에 일요일 집정리합니다.

 

 

베란다에 있던 다육이 화분은 테이블놓고,

위에 올려, 의자 하나 놓았더니,

차 마실 공간이 나왔어요.

초록 다실이 되었네요.

 

커피도 한잔 뽑아 먹습니다.

한가로운 일요일. 작은 행복일껍니다.

 

거실의 여름돗자리는 털어서 접어놓고,

카펫을 꺼냈더니,

울 곰팅이도 좋아하네요.

 

그나저나,

여름옷은 언제 정리해서 넣냐?

 

또,

오랫만에 일요일 오후, 낮잠속에 빠져봤이유.

완전 꿀맛.

 

딸과 통화하는 일요일은

나에게 가장 행복한 요일입니다.

 

 

가끔,

힘들땐,

초록이들을 보면 편안해집니다.

요즘은 더 힘들어서 초록이들을 봐줄시간도 없어서 미안한 맘으로, 오랫만에 물~~~~ 듬뿍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