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과 남대문 그리고 청계천
토요일, 딸과 함께.
덕수궁에 구경갔더니,,, 딸은 개미에 빠져서, 개미만 잡아대고,
남대문시장에 들렀더니,
이쁜 옷은 다 사달라고 조른다.
아휴 힘들다.
더우니, 백화점에서 점심이나 먹어볼까 싶어 들어갔더니,
전문요리사의 요리라서, 비싸다나, `~~ 뭐, 짬뽕 한그릇 16,000원 정도,, 모든 요리가 기본이 10,000원이 넘네.
그래서, 푸드코트로 올라가서,,
야끼우동오믈렛과 치킨커리를 시키고,
으아 ~~ 맛이 평소맛이 아니다.
야끼우동은 진짜로, 맵고, ,, 커리는 진짜, 태국이나, 인도에서나 먹을 듯 한 맛이다.
걸어걸어,
청계천에 왔는데.
광교아래, 사람들이 모여서, 발을 담그고,
딸은, 좋다고, 물에 들어가서, 안 나오고,
난,, 청계천을 걷고 싶어서 갔구만, `~!!!
그냥,,, 광교아래서,,, 난, 철퍼덕 앉고, 딸은, 물에 옷 다 젖고,,
남대문시장에서, 산 옷으로 갈아입고,
피곤에 쩔어서,
전철을 타고, 털래털래. 집으로 돌아온, 지난 토요일, 넘 힘들다.
다음엔. 전철 절대 안 탄다.
기차나, 버스를 타야지. 넘 힘들다. 앉지도 못하고,,, 치 ~~` 잠도 못자구.
2009년 8월 15일 광복절의 가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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