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장마철의 초코렛

가빈 쌤 2010. 10. 25. 09:39

 

 

딸이 초코렛을 먹고 싶다고 해서,

아파트 상가 슈퍼에서 구입을 했다.

늘 ~

먹던거라서, 무심결에

가지고 와서 뜯었는데 ~

어라 ~~~

색깔이 ~~~???? 흰색이 ~~~

 

그래서,

가지고 갔더니,

슈퍼아저씨 말하시길 "원래, 그런데 ~"

옆에 아줌마 한 술 더 떠서 "나도 그런거 먹었는데 ~ 어제도 ~ "

.."혹시, 올 여름 더워서,, 또 비오고, 장마철이라서 ~ 그런가 싶어서요.

"아니,,, 몇일전에 들어온건데 ~ "

"그럼,, 과자 보관 창고가 문제가 있나 ~! "

"그럴리 없는데~ ,, "

"네 ,,,, 그럼, ~~~ "

 

옆가게 편의점 GS25를 찾아가서,

같은 초코렛을 구입했다.

오 ~

뜯었더니, 완전,,, 깔끔 색깔이었다.

 

,,,

편의점이 비싸긴해도 물류유통은 제대로 인가보다.

내가 슈퍼에서 초코렛 산것이 할인된 가격도 아니고, 대형마트가 아니니까. 제 가격 다 냈건만,

슈퍼 아저씨의 보관법이 문제일까?

아니면, 배달아저씨의 차량이 문제인가?

혹,,, 물류창고의 온도 문제인가 ?

 

,, ,알수가 없다.

여덟살 딸이 혹시, 먹고 배가 아팠으면 어쩌나 싶다. ~

그제서야,

편의점에서 산 초코렛과 슈퍼에서 산 초코렛을 들고, 슈퍼아저씨게에 가서 보여줬더니,

환불을 해 주신다.

그러면서도, 판매대에 있는 물건을 회수하실 생각을 안 하시는 것을 보니까.

그 초코렛을 그냥 계속 파실 생각인가 보다. ~

,,

 

어린아이가 있다면,

저렇게 장사하지는 않을 텐데 싶다 ~~~

 

 

 

 

 

 

2010년 9월 말 가을이 시작된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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