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 가자고,
남편한테 그렇게 졸랐구만 ~
물론, 애교없이,
막무가내로, 일정표 건네고 가자고,
,,ㅋㅋㅋ
나도 참 ~
애교가 문제가 아니라 ~
벽난로 놓으려면,
올해는 여행이란걸 꿈도 못 꾼다고, 돈 없다고 말해서, 맘 아팠는데 ~
내가 저녁을 쏘기로 하고,
대신
일본식 퓨전 선술집 "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분위기 내자고 해서, 우리 세식구 찾아간 곳은
평택 시내에 있는
"와라와라" warawara 수작주가라고 한다. 한국식 수작주가 ?
뭐, ~
아무리 손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그럼, ? 다른집은 손으로 안 만드남?
맛은 있었으나 ~
새우튀김을 좋아하는 내가,,, 약간 느낌함을 느꼈고, 새우튀김 열라 많이 먹는데.
2-3개 먹으니까 ~ 힘들었다.
또, 치즈떡볶이는 피자용 치즈가 ,,, 약간,, 슬라이스치즈 한장 덜렁 ~
그렇게 오이소주 2병과 과일쥬스 먹었는데.
계산서엔 49,700원 ,,,
우메 ~ 완전 5만원 돈이다. ~
크 ~~~
열라 비싸구만 ~
사람들은 열라 많다.
오랫만에
집근처에서 벗어나서,
평택시내에 다녀왔다.
2010.10.30일 토요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