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애완용토끼

가빈 쌤 2010. 11. 1. 01:05

 

수원역앞에서,

인테리어 공사 현장을 맡고 있다.

 

낮시간

그 길을 많이도 왔다갔다 하는데~

 

향교길테마거리엔,

토끼아저씨가 나와서,

양말을 가위로 잘라, 토끼에게 입힌다.

 

이쁜 언니들이 모여서, 얼마냐고 묻고,

사료로는 뭘 주냐고  ? 어찌키우냐고 다들 묻는다.

 

나도, 현장에서 쓰는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촬영한다.

우리 딸이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나도 이것 저것 묻는다.

 

1만원부터 2만원까지 있고,

또, 배추, 오이,, ,등 야채랑 토끼 사료를 주면 된다고,

밖에서 키워도 된다고 말씀하신다.

..

또, 주인도 알아보고,

변도 알아서,, 처음 쌌던 자리에 싼다고 칭찬을 하며,

키워 볼만하다고, 하신다.

 

현장에 계속 근무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에,

사올수도 없어서,

동영상 촬영해서,

딸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선물을 대신했다.

 

2010.10.30일 토요일,,, 공사현장 수원역앞 테마거리 향교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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