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맛난 이야기

원액기로 사과쥬스를 만들어 먹는다.

가빈 쌤 2011. 2. 16. 22:39

 

 

우리 딸과 나는 요리만들기를 좋아한다.

뚝딱뚝딱

부엌에 있으면,

쫒아와서, 뭐라도 한번 해 보겠다고 하는 딸 ~

 

그래서,

위험한 칼 다루는 사과 썰기는 내가

원액기에 조각사과를 넣는 일은 딸이 한다.

 

아침에 딸이 자는 때엔,

물론, 엄마인 내가 갈아서, 아빠 식사를 준비하지만,

저녁엔,

나 혼자 하는 것을 나두지 않고 꼭 따라한다.

 

겨울철이라

선물들어온 사과를 갈아 먹거나,

혹은, 저렴하게 쥬스용 사과를 박스로 구매해서 갈아먹는다.

어른 주먹만한 사과 한개로 갈면, 한컵의 사과쥬스가 만들어진다.

 

두개를 갈아서 두명이서 한잔씩 ~

딸은 자기가 갈은 쥬스라고 너무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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