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 도시를 다녀오다.

 

 

웅진플레이 도시를 처음가봤다.

물론, 수영장인 워터도시는 다음에 가기로하고,

오늘은, 스키복과 장비를 챙겨서, 스키를 다러갔다.

 

웅진사원이므로, 50% 할인된다는 얘기를 이미 들은바 있었다.

 

남편은, '부천타이거월드'일때 다녀왔었다고 한다.

 

스노우도시 스키 오전 입장권은, 어름 30,000원에 50% 할인하니까.

우리가족, 45,000원도 안 들이고, 즐길 수 있었다.

ㅋㅋㅋ 장비가 나만 없으니까. 15,000원 대여료에 또 50%할인해서 빌릴 수 있었다.

 

가족끼리, 저렴한 가격에 좋은 웅진플레이 도시다.

내가 웅진식구라서, 더 그렇게 느껴진다. ㅋㅋㅋ 할인이 많이 되니까. ~

사실,, 제 가격으로 왔다면, 비싸다고 느꼈을것을 ~

오늘은, 딱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탈의실에서 스키복을 갈아입고, 장비를 들고, 처음 들어간 스노우 도시, ~

시원한 바람 ~ 아싸 ~ 쌀쌀하게 추웠다.

,, 물론, 스키슬로프 옆엔, 썰매장도 있었다.

썰매장은, 따로, 입장권매표를 해야한다고 한다.

 

무빙워크를 이용해서, 정상에 오르면,

상급자 코스아 초보자 코스로 이어진다.

스키를 신고 무빙워크를 타니까 , 꽤 불편했다. 고무판이 미끄러워 자꾸 뒤로 밀리기도 하고,

손잡이는,, 왼편, 오른편이,,,  발판과 따로,가기도 한다.

빨리 혹은 ,늦게,, 썰매장것도 그랬다.

상급자 코스는 왼편이 늦고, 오른편이 빠르다. 발판보다, 황당하기도했다.

또,

발판아래 고무판사이가 벌어져서,,,

딸이 스키를 신고 탔더니, 스키플레이트가 끼어서,,, 난리가 났었다.

뒤따르더 나도 멈추고, ,,, 스키를 주우려 했지만, 계속,, 콘베아는 돌아가고, 뒤따르던 다른 사람들도,, ~~~ 으악 ~~~

그러니까.

손님이 다쳐서, 들어가는 추후 금액보다, 시설비에 더 신경을 써서, 안전사고 없게, 하는게,

또, 좋은 이미지 남기는게 훨 효과적일 꺼라고 본다.

무빙워크 발판도 아주 미끄러웠으니,, 고무판부터 교체해야 한다고 본다.

 

 

웅진식구라서 좋았던것도 있다.

 

웅진에서 인수한지, 1년이 된 것으로 아는데~

1년동안,,, 로고와홍보에 신경을 썼으면,

이젠,,, 실내 안전과 기계점검과 교체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인듯 하다.

 

 

상급자 출발발판이 초급자출발 발판처럼, 주황색이면, 더 좋았으련만, ~ 계속,, 무빙워크에 스키를 신고, 오르기가 무진장 어려웠다.

자뀌 미끄렂는 바람에~ 꽤나 ,,, 장단지랑 허벅지가 아프기 시작했다.

 

 

물론, 슬로프도, 정비를 해야한다.

스키를 좋아하는 남편이 말하길, 실내온도 -3도는 되어야,,, 눈 설질이 좋기도 하고,눈 만들기도 좋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현재 온도 -1도,,,

지금보다, 2도를 떨어뜨리는데,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비용을 투자한다면,

한여름에도 실내에서 스키를 배우고,

겨울엔,, 필드로 나가서 스키를 멋지게 탈 수 있는 좋은 플레이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 한복한 실내 스키장을 즐길텐데~

눈도,,, 설질이 안 되어서,,, 이곳저곳 달려 내려올때, 내가 모글을 타는 느낌이었다.

처ㅡ음인 사람들은,,, 눈 뭉치덩어리에서 무릎을 잘못써서 불안감에 다칠염려가 있을듯하다.

 

또,

스노우도시는,,, 겨울느낌으로,, 사계절이 겨울인 나라를 상상해보라 ~

너무 아름다울 것이다.

실내인테리어도 약간 더 신경써서,,, 하얀눈나라를 만들어 주었음 한다.

,,,

아직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버리지 못하고있다.

사계절을 장사할 곳이 이러면 안되는 듯 하다.

겨울만 있는 나라도 크리스마스는 12월25일 인 것이고, 분위기는, 한달정도로 충분하다..

 

 

다음 방문엔 더 훌륭한 실내를 꿈꿔본다.

오늘, 즐거운 가족플레이였다.

 

 

 

 

 

 

 

도시별 이름도,

ㅋㅋㅋ 내 생각엔, 플레이도시 안에 있는 '워터마을', '스노우마을'이 더 아담하고, 좋을 듯 하다.

큰 기대를 안 하고 접하였는데, 더 멋진 것이 펼쳐지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