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궁촌에서 용화가는 레일바이크

가빈 쌤 2011. 10. 15. 14:21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2년동안, 여름휴가를 용화해수욕장으로 갔었고,

우리는 레일바이크 구경만 늘 ~~~ 했었다.

왜냐면?

인터넷으로 예매 성공을 못해서

늘,,, 타는 사람들 구경만 하고 돌아와야만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기하는 마음으로

성묘를 마치고,

가족끼리 막차라도 탈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가서 매표소에 문의 했건만 ~

 

얼쑤 ~

았싸 ~

있다.

 

표가,,, 4인석 5대 정도 남았나보다.

우리가 3대를 빌렸다. 11명이니까.

 

그렇게 우리가 꼬랑지 맨 마지막에 ,,, 6시 10분 레일바이크에 올랐다.

날은 져서 어둑해지고,

밤 바람은 차 진다.

낮 시간동안 산으로 산소로 쫒아다녀서,

땀을 흘린터라, 추위가 싸늘하게 느껴졌다.

바닷가를 따라 달려,,,

 

용화까지 가는 길엔,

중간에 초곡 휴게소도 있었다.

황영조 마을도 보인다.

우리가 늘,,,, 성묘가는 산소가 초곡에 있기때문에 그 풍경은 ,, 익숙해 있었다.

그런데,

밤이 되고,

어두워 지고,

용화까지 꽤 먼 느낌이었다.

 

무섭기 까지 했다.

우리까 꽁다리에 달리기 때문이었을 듯 도하다.

 

..

 

 

여튼, 즐거운 여행으로 용화에 도착 ~

셔틀 버스로 궁촌 주차장까지 이동했다.

 

오 ~~~

중용한 점이 있다. 매표소에 표기되어 있는 금액은 부가세 별도금액이다.

4인 30,000원인줄 알았는데, 3대 빌리니까. 99,000원.

결국 부가가치세 10%가 포함되어서 결재되었다.

 

^*^

 

가격대비 볼꺼리 풍성하게 되어 있었다.

바다와 소나무 풍경이 그리우면, 절대 막차는 피하길 바란다... 다른분들께 ~~~

우리도 다음엔 첫차를 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