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야기/평택의 이야기들

장마철에 뭉게구름 활짝

가빈 쌤 2012. 7. 19. 22:53

 

 

장마철이다.

 

오늘 오전 잠깐 맑다.

하늘에 구름이 아름답고,

들판이 푸르르다.

 

세상은 내마음에 따라 보이는법이다.

내 마음이 맑으려고,

가끔 하늘과 풍경을 본다.

 

 

 

 

이렇게

난, 가끔 달리다말고

차를 세우고,

핸드폰이 있어좋다.

카메라에 풍경을 담을수 있어서ㅡ

글과함께

어딘가에 보관해놓을수 있어서,

 

그리고,

읽어주고, 봐주는 객이 있어서,

 

나의 락은

찍고, 쓰고, 기다리는거.

 

안성시 공도면 뒷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