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부추전을 했지만, 허전하네.

가빈 쌤 2012. 8. 11. 22:26

 

 

 

 

아침인데,

 

점심에 먹을 반찬으로

부추전을 굽는다.

 

식혀서 먹는 맛도 좋으니까~!

 

제철 야채가 좋다.

난 단순한 한가지재료의 음식이 좋다.

 

다같이 먹을껀데,

너무 내입에만 맞춰서 부추만 넣었나?

양파, 고추 등 더 넣었어야 하나?

 

 

많은고민과 시간,

아침더위에 가스렌지 옆에서 구워서

식혀서 썰었다.

사무실 식구들을 위한 맘 뜸뿍 담아서

더운날 다른사람 덥지않게ㅡ

 

사무실.

점심시간,

모두 성환국밥먹으러 나갔다.

 

내 맘은

부침개 썰리듯 썰려졌다.

 

맘이 아프다.

이제 이런거 그만하자.

남들은 내맘과 같지않다.

 

내맘 모르는건 당연하다.

점심값도 아끼고,

내 정성도 보여준 내맘이 보슬비 내리는 날.

그냥 흘러가 버렸다.

 

빗물에 떠내려갔다.

 

아침엔,

사무실 식구들 먹을 반찬을 신나게 했는데,

그렇게 먹어주는 날은 좋은데,

 

~~~

이젠,

내 일에만 충실하자.

 

점심시간 이용해서 다른일에 더 매진하자.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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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이야기에 올리려고 쓰던글이 생활이야기에 올려야겠다.

내맘이 너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