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를 아세요?
근심걱정을 버리는 곳.
그래야하는데, . . .
살짝 무섭다.
냄새도 나고,
내마음이 더러워서 냄새가 나는걸까~!
서산 개심사에 가면,
이런 해우소를 만날 수 있다.
16년전에 처음 찾았을때도 그랬다.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물흐르듯 자연을 담아놓았다.
우리의 배설물은 비가 억수로 오는 날 조금씩, 골짜기로 흐르겠지~!
"용무를 보신 후 낙엽을 한줌 뿌려주세요."
라는 글씨도 입구에 적혀있다.
2013.06.21.금요일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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