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통복천을 걸었다.
운동화를 신고,
한 시간을 걷고,
땀을 흠뻑 흘리고,
집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다.
내가,
하루를 움직여 살았다는 느낌이 든다.
운전에,
책상에,
그렇게 먹고 앉아 있는 내생활들,
이젠,
조금씩 부숴버리자.
오전에 쏟아진 폭우로 돌다리를 건널수 없었지만,
오늘 밤의 물소리는 남성적이었다.
2013,07,0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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