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야기/평택의 이야기들

아름다운 통복천의 여름밤

가빈 쌤 2013. 7. 24. 00:39

 

 

 

 

 

 

 

 

 

평택시장님

감사합니다.

 

불편했던 다리밑에 불들이 밝습니다.

무지개빛으로 아름답습니다.

 

지금도 걷습니다.

통복천의 아름다운 밤을 느낍니다.

여름밤의 바람도

시원한 물소리도

오늘 낮에 퍼부은 비로,

건널수는 없지만.

돌다리는 물속에 뭍혔지만,

 

내 몸에서 흐르는 땀냄새도 좋습니다.

 

2013,07,23.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