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것도 '사장의 책임'이다!
모든 사장과 사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내가 사장이 된다면...'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법한 상상이다. 내가 사장이 되면 딴 세상이 열릴 것
만 같다. 그러나 현실 속 사장의 역할은 그리 녹록지
않다. 직원의 생계와 미래를 책임지는 것은 기본이다
숨 쉬는 것조차 전략이어야 한다는 어느 사장의
고백처럼, 사소한 것도 허투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사장이다.
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져라
사장의 시간은 둘로 나뉜다. 오늘의 수익을 창출
하기 위한 시간과 미래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간. 성공한 사장이 되려면, 두 가지 시간을 능숙
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지라"는 것이다.
눈앞의 수익을 창출하되, 3년후에도 살아남을
이유를 만드는 것이 바로 사장의 일이다.
우물을 팔 것인가, 물을 길러갈 것인가
성공한 사장은 재빨리 물을 길러 가고, 성공을
지속하는 사장은 재빨리 우물을 판다. 물은 언제
든지 길어오면 된다는 사장은 바쁠 수 밖에 없다.
사업이 체계화되지 않았다는 반증이자, 일을 맡길
만한 인재가 없다는 얘기다. '내가 없어도 돌아가
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사장의 일이다.
이 밖에 결정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라, 같은 말을
1,000번씩 되풀이할 각오를 하라 등, 경영자뿐 아니
라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들을 위한 조언들의 가득
하다.
사장의 일이라고 해서 꼭 사장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사장의 자리에
나를 대입하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리뷰처럼,
사장의 길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지침이
아닐 수 없다.
나아가 모두가 사장처럼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전직원의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 사장의 일/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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