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정미.휴.연구소 박정미/경영&경제 이야기

사장의 일 ,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

가빈 쌤 2013. 9. 13. 00:01

눈이 내리는 것도 '사장의 책임'이다!

 

 

모든 사장과 사장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내가 사장이 된다면...'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법한 상상이다. 내가 사장이 되면 딴 세상이 열릴 것

만 같다. 그러나 현실 속 사장의 역할은 그리 녹록지

않다. 직원의 생계와 미래를 책임지는 것은 기본이다

 

 

 

숨 쉬는 것조차 전략이어야 한다는 어느 사장의

고백처럼, 사소한 것도 허투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사장이다.

 

 

 

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져라

 

 

사장의 시간은 둘로 나뉜다. 오늘의 수익을 창출

하기 위한 시간과 미래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시간. 성공한 사장이 되려면, 두 가지 시간을 능숙

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망원경과 현미경을 모두 가지라"는 것이다.

눈앞의 수익을 창출하되, 3년후에도 살아남을

이유를 만드는 것이 바로 사장의 일이다.

 

 

 

우물을 팔 것인가, 물을 길러갈 것인가

 

 

성공한 사장은 재빨리 물을 길러 가고, 성공을

지속하는 사장은 재빨리 우물을 판다. 물은 언제

든지 길어오면 된다는 사장은 바쁠 수 밖에 없다.

사업이 체계화되지 않았다는 반증이자, 일을 맡길

만한 인재가 없다는 얘기다. '내가 없어도 돌아가

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사장의 일이다.

 

 

 

 

이 밖에 결정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말라, 같은 말을

1,000번씩 되풀이할 각오를 하라 등, 경영자뿐 아니

라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들을 위한 조언들의 가득

하다.

 

 

사장의 일이라고 해서 꼭 사장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사장의 자리에

나를 대입하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리뷰처럼,

사장의 길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지침이

아닐 수 없다.

 

 

나아가 모두가 사장처럼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전직원의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 사장의 일/ 하마구치 다카노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