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딸과 걷던 통복시장을 걷는다.

가빈 쌤 2013. 10. 9. 19:37

 

 

 

평택역에서

집까지 걷고있어요.

 

전철에서 내려,

환승이라

시내버스비도 50~150원 정도지만, ~~~

 

걷고싶었어요.

 

밤이되고,

거리 불빛이 켜지고,

퇴근하는 사람들,

휴일이라서,

낮에 자고 쉬고,

밤에 놀러나온 사람들.

 

딸이 보고 싶어서ㅡ

눈물 감추려고,

 

일부러 한눈 팔며,

걷고있어요.

 

내일부터ㅡ

시험이라는데,

이 엄마가 할수있는건,

부처님께 기도하는 것 뿐이네요.

 

 

딸과 걷던 통복시장도 지나고 있어요.

 

오늘 밤.

잠 들기 어려울 듯 합니다.

 

딸,

사랑한다.

 

너두 나두 힘내자.

 

2013,10,09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