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130902 아름답고 소박한 공세리 성당.

가빈 쌤 2013. 9. 3. 01:57

공세리성당.

 

의뢰받은 일 덕분에 합덕에 다녀오다 들른 곳.

나는 이렇게 일하면서,

여행하는 것처럼 산다.

 

즐겁다.

늘 지나다니는 아산만 인주 공세리 길ㅡ

백번도 넘게 지나 다니면서,

오늘에서야 처음 다녀왔다.

 

내 마음의 여유가

이제서야, 이런곳이 보였다.

왜 였을까?

 

아름다운 성당이다.

나도 저기 잔디밭의 연인처럼,

돗자리 갖고나와 앉아 데이트도 하고 싶다.

 

 

2013,09,02

월요일. 오후 4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