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여행 이야기

계룡산 동학사가는 길은 진실한 숲속이다.

가빈 쌤 2013. 9. 6. 22:56

 

 

 

 

 

 

 

 

 

 

 

 

 

 

 

 

 

 

 

 

울 사무실 식구들

9월 미팅겸 야유회 다녀온날.

 

비는 약간 내리고,

분위기좋다.

 

녹음이 짙은 숲터널속으로 걸어,

동학사 대웅전에서 기도하고,

이야기 나누며, 걷기 산책을 즐겼다.

계곡도 좋고, 피톤치드가 있어 더없이 좋다.

물론, 공주밤막걸리에 감자전과 닭도리탕등 푸짐하게~~~!!!

 

계룡산 동학사.담벼락에서ㅡ

나빠진 단체사진, 내가 제일 작아서ㅠㅠ

 

2013,09,06 금요일.

 

계룡산 동학사 다녀오는 길은,

무척이나 낭만적인 길이다.

 

벗꽃핀 봄엔 사람들에 치어서,

보이지 않던,

의자도 보이고,

숲도 보이고,

맑은 개울도 보인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터널같은 산책로.

 

애인과 손 붙잡고 걸었으면,

좋겠다니까ㅡ

같이 간 분들이 우산써서 손이 없단다.하하하ㅡ

 

가을 낙엽질때,

또 걷고 싶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