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간다.
나의 마음 밝고 싶어서,
약간의 한가한 틈을 타서,
살짝 발라보았다.
역쉬,
잠깐, 몇일동안
기분 상쾌할 듯 하다.
꾸리꾸리한날,
옷도 밝은색,
손톱의 매니큐어도 붉은색,
입술의 립스틱도 붉은색을 발라보라.
살아있음이 생동함이 느껴진다.
지치지 마라.
가빈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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