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여섯살 때 모습.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큰타월을 두르고, 사진 찍어달라고 애교를 부리던 딸.
나의 컴퓨터 바탕화면을 지키고 있다.
몇일전,
딸이 집에와서,
나와 밤새 이런저런 얘기하는 꿈을 꿨다.
꼭 안고자자고 ~~~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는 '윔피키드' 영문책 세트를 사보냈다.
엄마는 이것저것~
포장을 해놓고,
잠든 밤
꿈을 꿨다.
가끔 써 놓은 편지도 넣었다.
딸,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자.
택배는 EMS로 바기오시티로 날아가고 있을것이다.
20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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