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좋은글과 유머글

성균관 유림에서 발표한 "신예절"

가빈 쌤 2014. 4. 9. 20:10

◎ 성균관 유림에서 발표한 "신 예절"요 ◎

 

1. 인 (仁)

아무도 나의 글을 안 읽거나 답장이 없다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보내니 이것을 "인(仁)"이라 한다.

 

2. 의(義)

정성 들여 보낸 글을 끝까지 읽어주니 이것을 "의(義)"라 한다.

 

3. 예(禮)

좋은 글을 읽었을 때 그 글을 보낸 이에게 간단하게 감사의 뜻을 표하니 이것을 "예(禮)"라 한다.

 

4. 지(智)

감동의 글을 쓰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작은 감동에도 답장하는 아량을 보이니 이것을 "지(智)"라 한다.

 

5. 신(信)

비록 자신의 글을 읽고 답장을 주는 이가 적을지라도, 그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글을 보내니 이것을 "신(信)"이라 한다.

 

6. 화(和)

받은 글에 논리적 하자가 있거나, 독단적이거나, 이미 읽은 글이라 할지라도 절대로 반론이나 비평을 가하지 않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reply 하는 인내심을 일컬어 "화(和)"라 한다.

 

7. 겸(謙)

퍼 옮기고 싶은 게시물을 발견 했을 때에는 공개된 자료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유용한 글 한 편으로 스스로 힐링됨을 "겸(兼)"이라 한다.

 

잘 읽어보옵시고 유림의 법도를 준수하는 생활태도를 익혀 보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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