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른때 보다, 하루 더, ~~~
2박3일동안, 시가족 모임의 식순이 였는데.
올해엔,,
하루 더 추가 ~~
3박4일, 식순이 역할 했습니다.
물론, 4일째, 시어머님과 시아주버님과 고모부의 출근으로, 5명이 일찍 떠나서, ,,
쪼매 일이 덜어졌네요.
송지호 해수욕장, 3층 민박 독채를 얻어서,
넘 좋았어요.
전, 밥순이로, 해수욕장의 해변을 내려다 보면서,
첫날 금요일 밤 늦게 도착해서,
치킨시켜 한잔 먹으며, 도착을 축하하고,
낼 아침부터 놀 꺼리 생각하고,
다음날,
아침 차려주면,
가족 모두 해변에 해수욕하러, 구명조끼, 튜브들고 나가고,
파라솔 얻어서, 신나게 물놀이 하는동안,
쉬지 못한 탓에 쉰목을 끌어안고,
약 먹고, 한 잠 푹 자고,
또, 일어나서,
해변에 나간 사람들,
먹을 꺼리 해서, 날라다 주고,
(아니, 코 앞인데도,,, 말이지, 점심 먹으러 안 오니까. 내가 해서 갖다 줬쟎아. 보이는 곳이, 50m도 안되는 바로앞 뱃사장이구만 !!!!)
또, 저녁쯔음,, 돌아올 즈음..
맛난 저녁으로 돼지불고기 등,,,, 준비해서, 먹고,
또,
다음날 저녁은,, 현지에서 구입한 명주조개로만,,, 가득,
옥상에서, 숯불피워서,
(물론, 옥상이 우리 민박의 마당이라고 볼수있죠. 아래 해변이 내려다 보이고,,, 캡 좋았어요.)
... 시원한 맥주를 얼마나 먹었는지 ~~~
화장실 열라 드나드느라 힘들었어요.
또,
이틀동안의 밤은,
가족의 모이면, 늘 치는,,,, 고스톱 ... 울 어머님.. 놀이로 최고니,,, !!!
얼렁, 1,000원짜리 따 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어머님이 모두 우리 돈 겆어 가시니.. 배가 아파서,또 화장실 들락거리고, ㅋㅋㅋ
얼마나 주말엔 사람이 많은지?
오징어가 3마리 10,000원이니? 이렇게 비쌀쑤가 !~!!!
내가 동해에서 자란 여인이라,,, 20마리 5,000원에도 사 먹는 사람이라, 비싸다는 느낌이 팍팍 ~~~
그래도, 어쩔 수 없지?
몸통은 회로 먹고, 다리는 ,,, 부침개 구워서 갖다 줬으니,
해변에서, 김치 오징어전이라,,,, 환상이다. !!!!
...
먹고 자고, 푹 쉬고 나니,
아무래도, 내 몸무게 엄청 불어난듯, ~~~
.,
마지막날,,, 어머님도 안계시겠다.
ㅋㅋㅋ 아침은, 컵라면으로 한개씪... 떼우고,
출발 ~~!!!
물론, 그냥 오기 섭하니, 송지호 옆,,, 오호리 방파제,, 포구에서,,
자연산 광어를 5마리 3만원, 또, 참멍게 1만원어치에
소주한잔 걸치고, 등대에서 찰칵 사진도 찍고,
,,, 미시령을 넘어,
놀며놀며, 오려고 돌았는데.
이렇게 차가 막힐수가 ~~~!!! 기절하겠다.
,,,, 그럼, 차가 막히니, 백담사나 들를까 ? 차를 돌렸더니,
그곳도, 백담사 입구 7km 전에서, 차가 줄을 서서, 움직이질 않는다... 템플스쿨인가 !!! 템플하우스인가 1!!
입소하는 날이었나 보다.
뭐, 우리가 볼일 이 딱히 있었던 것도 아니고,
차를 돌려서, 내린천으로,,, 우선 황태구이 부터 먹고,,,,
내린천 마지막 래프팅을 했다. 5:00경... 오후
그러니까. 미시령 넘는데. 걸린시간이 을 ~으 ~~!~~~ 말 할 수 없다.
... .래프팅을???
임신햇을때 무지 타고 싶었건만, `~~ 못타고,
딸, 어릴때,,, 딸을 못태우니, 또,,, 딸 안고,, 기다리고,,, 그래서, 못 타고,
안타까움을 달래듯,,
초딩 1학년이니, 태워주더이다. 넘 좋았어용. .............. 우선, 온 가족,, 남은 6명,
2시간에 걸쳐서,, 내린천을 내려오는데.
물살이 어찌나 센지 ~~ 딸 처음엔 울고 불고,
나중엔,,, 1시간이 넘어가니까. 롤링하는 것도 넘 재미있었는지?
내 귀에다 대고,, ,"엄마, 오길 잘했다. 그치?"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 ㅋㅋㅋ 또 타고 싶단다.
물론, 성인 35,000원, 어린이 25,000원인데.
혼자 갔을때 얘기고, 우리는 단체 6명이라고, 할인해서, 1인당 20,000원에 탔다.
120,000원에 안전조교 선생님(강사님,레포츠전문가)도 붙여 주셔서,
멋지게 신나게,,, 흔드리며, 소리지르며, 노를 저으며,
신났다.
,,, 혹 가실 분 있으면, 인제내린천 미래래프팅. 황철 선생님을 초이스 하면 신나게 즐길 수 있다.
.....
돌아오는 길 또한,,, 막혔다.
내린천에서, 밤 8시 까지 놀았구만, ~~ 아직도 길이 안 풀렸으니,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로 가는 사람, 동해에서 오는 사람.
많고도 많다. 휴가의 절정이었나보다. !!!!!!!!!!!!!!!!!
저녁식사로 들어간 보리비빔밥집에서
담가놓은 고냉지 고추간장저림이 맛잇다고, 한통(8,000원)을 사서,
일주일째 매일 그것만 먹는다. ㅋㅋㅋ
누가 고추가 좋다고 하셨는데...????
이건,, 간장에 절여서 인지. 하나도 안 매워서, 나도 즐겨 먹는다.
,, 우리의 가족사진과
송지호의 풍경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여름휴가 여행 보고서도 기대할께요. ^*^>>>
ㅋㅋ 처음으로 남편얼굴 공개하는 건가 ~~!!!! 엥,,, 계속 남편 얼굴 살짝, 잘 안 보이는 거 올렸었구만 ~!!!!
딸 초딩이라 ,,, 학교 제출용으로 찍었지용. ~~~
진짜, 나이들고, 자식 중학교 가면, 가족사진이 점점 찍기 힘들어 질듯 합니다.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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