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리에 땅 보러 갔다가,
항에 들렀어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물이 빠지고, 걸어서,,, 걸어서,,, 물까지 걸어가 봤어요.
음 ~
조개들이 숨을 쉬는지.
반짝반짝, 자갈밭 사이로 ~
바위에선, 아낙네들이 굴을 파는지?
나는 한가하게 바람 맞으며, 걷고,
그 분들은 생활 전선에서 ~
^*^
그래도,
제게 오랫만에 주어진 바닷바람이라는 것을 그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제가 늘 한가한 사람중에 한 사람으로,
늘, 놀러오는 관광객중에 한사람으로 보였을 겁니다.
죄송하기도 했지만,
나름,
제 마음은, 푸른 바다에 ~
너무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2010년 6월 2일. ~
석문방조제를 지나고,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지나, 장고항리 옆에 있는 용무치항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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