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팥죽

가빈 쌤 2010. 12. 22. 15:58

 

오늘이 동지다.

12월 22일.

,,,

팥죽먹는날 ~

그런데. 우리집에 있는 딸, 또,,, 남편,,, 남동생도,,, 팥죽도 팥떡도 ,,, 안 먹으니까.

나 혼자 먹으려고,,, 만들기는 그렇고,

물론, 만들줄도 모르지만 ~

 

그래서, ~

사무실 비서랑 팥죽먹으러 가자고, 칼국수집에 갔더니, 으악 ~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야?

모든 아줌마들이 점심을 나처럼, 나와서 사 먹나보다.

으앙 ~~!!!

 

,,, 1시간은 기다렸나보다.

팥칼국수를 시켰더니, 새알도 동동 ,, 쫄깃쫄깃 ~

맛있다.

배부르다. ,, 구수하다.

내 근처,, 도깨비, 귀신은 모두 물러가라 ~

 

그래도,

편의점에서, 팥죽 작은거 사먹으려고 했는데.

사무실에 들러서, 같이 해결했으니 ~ 넘,,, 포만감 ~ 그득 ~~~

 

뒤늦게 사무실로 돌아와, 컴배까페를 열었더니,

심복사 이야기를 읽었다.

이런 ~!

일찍 알았으면, 가까운 절로 달려가서,,,, 시주하고, 절하고, 소원빌고, 팥죽도 먹는데~~~

아깝다.

사찰김장김치에, 팥죽먹는 맛이 제격일듯한데~~~

 

,, 우와~~ 좋은기회 놓쳤네. 아쉽다.

내년엔 꼭 챙겨서,,, 심복사를 가든, 가까운 절로 가든 ~~~ 꼭 기회를 잡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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