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생활 이야기

다앤인 키큰 음악회 제6회

가빈 쌤 2011. 8. 23. 13:05

 

 

 

음악회라면,

아주 큰 대강당을 빌리거나, 오페라하우스 같은 곳에서만 들어야 하는 줄 알았다.

이건 아니란걸 알았다.

가까운 곳에서, 가까운 목소리로, ~~

 

아름다움이 가슴으로 바로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거기에 설명까지, 지휘자 노태철교수님의 목소리가 더해지니까.

 

많은 세계의 음악을 느낄 수 있었다.

각 나라의 문화와 경험을 이야기 해 주시는데,

 

영국의 음악은 경쾌하고 가볍다. 사랑의 노래가 많다.

독일음악은 웅장하고 무겁다고 하신다.

또,

러시아는 커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5시간씩이나 걸리쟎아. 멀어서 다음에 보자. 라고 하는 것은,

러시아사람들에게 말이 안된다고 하신다. 2박3일이상은 되야 멀고, 1박2일은 가까운 거리라고 하신다.

그러니까. 큰 눈으로 크게 보는 거다.

 

 

우리도 이런 음악속에서, 큰 시야를 가질수 있고, 큰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엔,

딸과  다&인하우스의 키큰 음악회 같이 가고 싶다.

 

 

 

 

 

다앤인하우스에 도착. ,,, 아시는 분들끼리 인사를 나누시더라구요.

 

 

출연자 대기실입니다. ^*^ 소프라노 진희수씨와 최 트리오가 보이고 있지요. 김경선씨도 ~~

 

접수를 합니다. 미리 예약을 했으니, 예약확인인 거죠 ~!

 

저희 테이블에 앉습니다. 지정석이 이미 마련되었더라구요. ^*^ ~~~

 

 

 

박옥자사장님과 친언니의 음악회 데이트였답니다. ^*^

 

 

 

 

 

 

저희 테이블에,, 모두 앉아서, 목차표를 들고,, 순서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앤인하우스 순서표입니다. ^*^ ~~ 다음달엔 어떤분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까요?

 

노태철교수님의 진행과 설명이 아주 좋은 목소리와 위트로 이어집니다. ^*^

 

바리톤 / 홍택수

 

최 트리오 / 첼로 최다솔, 피아노 최다윤, 바이올린 최다은

 

소프라노 / 진희수

 

 

 

 

출연자들 모두 소개받고,,, 인사하고, ~~

 

저희도,,, 단체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기념촬영인거죠. ~~

 

우리팀 참석자. 신화자님, 박은숙님, 김선희님, 박옥자님, 그리고, 저,,,, 입니다. 

음악회를 마치고,,,, 과일, 떡, 차 ~~ 다과파티가 이어집니다.

 

 

2011.08.20. 토요일 저녁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