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길을 따라,
걷다보면,
참 굽이굽이 오르고 또 오르는 계단을 밟는다.
인생이 그런것이다.
그렇게 오르고 나면,
개심사 마당에 도착하고,
연못에 앉아 한숨을 돌리며,
사계절의 다른 바람을 느낀다.
물속의 잉어를 보며, ~
열'개' 마음'심' 절'사'
늘 이곳에 오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몇일 전 다녀왔다.
높지않고,
멀지않은 계단,
그리고, 목적지ㅡ 사찰.
우리의 삶도 그 목적지가 멀지않을 것이다.
안 보일 뿐,
곧 도착 할 것이다.
2013년 5월 23일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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