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정현, 생활속의 작은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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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오늘은 3일째 눈이 내린다. 겨울다운 겨울이기도 하지만, 차 놓고, 안넘어지려고 다리에 힘주고 다니니까 불편하기 짝이 없다. 이제, 그만좀 오고, 크리스마스 전날 내려주면 고맙겠다. 2012,12,07,금요일.

2012,12,05,오후 2시 집앞 마당에서 동네 아이들이 즐겁다. 하얀눈이 오면, 아이들도 뛰고, 강아지도 뛰고, 내 맘도 설렌다. 딸도 학교다녀오면 마당으로 뛰어나가 친구들과 놀겠지~! 눈이 온다. 함박눈. 아름답다. 집안에서 보면 아름답지만, 나갈일이 걱정이다. 엄두가 안난다. 집에 ..

오후 화분 분갈이 하려고, 창내리 화원에 들렀다가 ㅡ 평택 창내리 안성천길따라 ~~~ 걷는다. 찬바람이 얼굴에 부딪힌다. 신선하다. 해가 남서쪽으로 넘어간다. 딱 걷기좋은 평택의 강변길이다.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평택의 강변길 또한 자연을 느낄수있는 좋은곳이다. 다음엔 딸과 자..

프라젠하우스 문화센타. 도서관이다. 아이들 어른들 이용에 따라 달리불린다. 동네 아줌마들의 모임. 배우고, 수다떨고, 책읽는곳. 오늘 모임. 지각이다. 밤 9시에 들러 우유한잔 마시며 12월 아이들을 위한 단체 영화관람과 저녁식사 계획 이야기를 듣고 왔다. 울 동네 즐거운 동네..

평택대학교 국제영재교육원 겨울학기 프로그램. 설명회에 왔다. 웩슬러4 지능검사후 반편성이 된다고 한다. 영재는 유전이라고 한다. ㅋㅋ 엄마 머리를 닮으며ᆞ 안될까? 될까? 딸과 듣고있다. 딸이 겨울학기에 다니고 싶어한다. 평택, 안성시민 5%할인이라고 한다. 12월1일부터 개..

평택 롯데인벤스가 보인다. 오늘의 해가 우리 사무실을 지나서 집으로 간다. 운전하다말고, 입 벌리고 와~~~ 환상적이다. 매일매일이 다른 일몰 풍경...... 2012,11,15.

평택 세교동 중앙초등학교에서 학생작품전시회와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점심은 불우이웃돕기 떡볶이와 만두 등등 사먹으며, 아이들의 놀라운 솜씨자랑도 함께 구경했다. 딸이 다니는 학교는 아니지만, 딸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라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했다. 2012,11,09.

아침의 음악이 시작된다. 여행떠나는 버스안에서 ~ 오선위에 춤추는 아침의 서쪽 보름달. 동트는 빛을 받아 더 상쾌한 아침. 2012,11.01. 송탄 119 소방서를 지나 인천공항가는길에.

아름다운 계절. 갈대처럼 흔들리는 가을. 평택 창내리 길을 따라~~~ 다음엔 주말에 딸과함께 달려보고싶다. 갈대도 겨울이 올까봐 무서운가보다.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