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식물 이야기

장미가 아닌 니시안사스

가빈 쌤 2011. 7. 17. 13:02

 

 

 

도라지 꽃과 라고 한다.

니시안 사스이 꽃말은 '고귀'라고 하는데.

내가 봐도, 넘 아름답고 순수하다.

목단이나 작약같기도, 카네이션 같기도 하고, 또, 장미꽃 같기도 한 것이, 너무나 다양하다.

 

보라 니시안 사스

 

 

 

 

 

 

흰색 니시안 사스

 

 

색깔이 변한다.

처음엔, 진한색이어도, 매일매일 색깔이 연 해지면서, 나이듬을 보여준다.

너무나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아주 어렸을적 부터, 좋아하던 꽃이다.

양재동 꽃시강에서 한 단씩 사다가 ,,, 혼자 방에 꽃아 놓고, 매일 ,,, 느끼던 젊은 날의 희망이었다. 여린듯 강하게 오래가는 생명력이여. ~

보이는 것보다, 더 아름다움을 매일 보여주는 ~